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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HOME > 칼럼 > 오점곤의 세상이야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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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곽명근 |
아주 괴로워 하면서 즐겁게 뭘 개발을 마치고 자료 정리를 하다가 문득 자각이 된다.
엘림이 홈페이지를 열었을텐데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는 것이......
메뉴얼 만들기 전 숨을 고르면서 자료정리를 하던 망중한(?)동안
Today, Now !
Login to ELIM !
And......
회원등록 하고
"이슬처럼 사라질순 없어서...(누구 노래 가사..... )" !
"오사장 혼자만 칼럼 독차지 하고 있는게 외톨이 같아서" !
칼럼아닌 컬럼을 쓴다.
개발하면서, 온 몸에 두두러기가 심했다.
곳곳을 긁을면서도 이번 개발이 재미있었음은
(돈이 않돼도 한번씩 나르시즘에 빠지는)나 외에는 할 수 없다는 즐거운 착각 때문이었다.
이 착각보다 더 중요한 "외롭지 않았음"은
이 나르시즘의 동반자가 있었는데 "인간 오점곤"이 있었기 때문이지 싶다.
참으로 오랜 지기다.
근데, 세월과 함께 나는 검은 것이 하얘지고, 지기는 살색이 돼가서
본인은 몰라도 나는 슬프다...
식사후, 꼭 Vitamin-C를 먹었으면 좋겠다 !
신부장도그랬으면 좋겠다 ! 예쁘장한 동안이었는데... |
2008-07-2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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